8월13일 미네소타 vs 캔자스시티 MLB 무료중계,야구중계,스포츠분석,생중계
작성자 정보
- 토렌트하하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8 조회
- 목록
본문
불펜의 난조가 연패로 이어진 미네소타 트윈스는 파블로 로페즈(10승 8패 4.74)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7일 컵스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로페즈는 야간 경기의 부진 문제가 시작부터 발목을 잡은 바 있다. 그나마 홈이라는 강점은 있지만 야간 경기 부진의 문제를 극복하는게 먼저다. 전날 경기에서 클리블랜드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스피드가 느린 팀의 문제가 여실히 드러난바 있다. 이 팀은 결국 장타로 먹고 살아야 한다는게 증명된 부분. 5.2이닝동안 4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최대의 약점일 것이다.
타선 폭발로 역전승을 거둔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브래디 싱어(8승 7패 3.03)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6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5.2이닝 10안타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싱어는 우완 투수 킬러인 보스턴의 타격에 완전히 당한 바 있다. 미네소타 상대로 홈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원정 야간 경기는 살짝 투구가 아쉽긴 한 편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살바도르 페레즈의 쐐기 2점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전체적인 타격감은 살아난 편. 2안타 3타점을 올린 바비 위트 주니어는 그가 살아야 팀도 살아난다는걸 보여주는 중이다. 그러나 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제 에르첵을 마무리로 써야 한다는걸 깨달은듯 하다.
미네소타는 우타자들이 많고 그렇기 때문에 싱커-슬라이더 조합의 싱어 공략은 쉽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싱어 역시 원정 투구는 언제 흔들릴지 모른다는 변수가 있는 편. 로페즈의 야간 경기 징크스는 캔자스시티에게도 유리하게 작용할수 있는 부분이다. 결국 불펜 대결인데 캔자스시티의 불펜은 클리블랜드보다는 레벨이 떨어지는 편이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미네소타 트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4 미네소타 승리
핸디 : 캔자스시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